신속채무조정 신청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집 앞으로 우편물이 왔습니다.
애플자산관리대부(주)라는 곳에서 보냈으며 신속채무조정 이후 이러한 우편물을 처음 받아봐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내용을 찾아보니 애플자산관리대부(주)는 신용회복위원회 협약기관이라고 합니다.
개인워크나 신속채무조정을 진행하다 보면 채권양도통지서
즉, 우리가 대출받은 기관에서 다른 기관에게 채권을 양도함으로써 당사자에게 우편물로 해당 내용을 알리게 됩니다.
저의 경우 우체국 집배원님이 2번이나 오셨는데 집에 없어 우편물을 수령받지 못하였습니다.
2번 이상 방문하지 하여 수령받지 못하는경우 인근 우체국에서 직접 받으러 가야 된다고 하여 직접 찾아갔습니다.
방문 시 신분증이 있어야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해당 채권은 롯데카드에서 애플자산관리대부로 양도되었으며 저뿐만 아니라 롯데카드 채권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양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분들 중 가족 몰래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경우 우편물 방어가 관건인데 저의 경우에도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당황했지만 주소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본가가 아닌 해당 주소지로 우편물이 도착하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사는 본가의 경우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우편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소지를 변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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